설악산 토왕성폭포-울산바위

  • 설악산 토왕성폭포-울산바위

     

    설악산(1,708m)은 남한에서 한라산(1,950m)과 지리산(1,915m) 다음으로 3번째로 높은 산으로 제2의 금강산이라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한가위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고 한다.

    설악산은 강원도 인제, 고성, 양양, 속초 등 4개 시·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1970년 3월 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설악산 토왕성폭포, 울산바위 산행은 설악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며, 설악산 소공원으로 간다.

    설악산 소공원은 설악산 입구의 작은 공원으로 이곳에서 토왕성폭포, 권금성, 천불동계곡, 공룡능선(마등령), 울산바위로 가는 출발지점이다.

    소공원에서 좌측으로 비룡교 다리를 건너간다. 금강소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서어나무가 곳곳에 있는 편안한 숲길을 따라 토왕성계곡으로 간다.

    설악산탐방지원센터에서 2km, 35분 정도 걸려 육담폭포에 도착한다.

     

    육담폭포는 6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폭포 위를 지나는 커다란 출렁다리 육담교가 멋지다.

    육담폭포에서 0.4km, 10분 정도 걸려 비룡폭포에 도착한다.

     

    비룡폭포는 높이가 16m로 폭포소리가 우렁차다.

    비룡폭포는 화채봉(1,256m)과 칠성봉(1,077m) 북쪽 기슭에 위치한 폭포로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하늘로 오르는 듯하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가뭄이 들어서 폭포 속에 사는 용에게 처녀를 바쳐 하늘로 올려 보냄으로써 심한 가뭄을 면하였다고 해서 비룡폭포라 한다.

    비룡폭포에서 가파르게 올라가 0.4km, 30분 정도 걸려 토왕성폭포 전망대에 도착한다.(설악산탐방지원세터 2.8km, 1시간 15분)

    토왕성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의 칠성봉(1,077m) 북쪽에 있으며,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로 높이 350m의 3단으로 떨어지는 연폭으로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비단 옷을 펼쳐놓은 듯하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폭포이다.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하산은 비룡교 앞의 명상길 입구까지 2.5km, 1시간 5분 정도 걸린다. 명상길은 힐링하면서 걸을 수 있다.

    명상길은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조용한 오솔길로 중간에 울산바위를 전망할 수 있는 울산바위 전망처가 있다.

    신흥사 방향의 갈림길로 따라 나가 계류의 돌다리를 건너간다.

     

    명상길 입구에서 0.5km, 15분 정도 걸려 신흥사 입구에 도착한다.

    신흥사에서 150m 가면 다리를 건너면서 안양암을 지나 울산바위로 올라간다.

    계류 옆 숲길을 따라 완만한 경사를 올라 신흥사에서 2.1km, 50분 정도 걸려 흔들바위에 도착한다.

    흔들바위는 신라의 고승 의상, 원효가 수도했다는 계조암 앞에 소가 누운 모양을 한 와우암(臥牛岩) 위에 놓여 있다. 계조암은 목탁바위를 뚫고 석굴사원으로 지은 절이다.

    흔들바위는 사람의 힘으로 흔들린다 하여 붙여졌으며, 와우암의 머리 부분에 있다 하여 일명 우각석(牛角石) 또는 쇠뿔바위라고도 한다.

    흔들바위에서 0.3km 오르면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바위에 도착한다.

     

    울산바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흔들바위에서 1km, 1시간 5분 정도 걸려 가파르게 올라 울산바위 정상에 도착한다.(신흥사 3.1km, 1시간55분)

    울산바위 정상에서는 시야가 탁 트이며 권금성, 화채봉, 대청봉, 공룡능선, 황철봉, 미시령, 동해바다 등을 조망 할 수 있다.

    울산바위(650m)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기이한 바위가 마치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다 하여 울산(蔚山)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 때, 경상도 울산(蔚山) 지방의 바위가 금강산으로 찾아가다가 너무 거대하고 무거워 지각하여 고향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설악 이곳에 자리 잡게 되었기 때문에 울산바위라고도 한다.

    하산은 울산바위에서 설악산탐방지원센터까지 3.8km, 1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울산바위에서 하산시작 30분 정도 걸려 흔들바위를 지나고, 흔들바위에서 35분 정도 걸려 신흥사에 도착한다.

    신흥사 앞의 극락교 다리를 건너 0.7km, 10분 정도 걸려 설악산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한다.

     

    ☞ 코스: 설악산탐방지원센터-설악산소공원-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명상길-신흥사-흔들바위-울산바위-신흥사-설악산탐방지원세터(12.7km, 5시간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