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봉(幕場峰 887m)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한다.
막장봉은 광산의 갱도 막바지를 뜻하는 막장을 닮은 시묘살이 계곡의 끝에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막장봉 등산은 제수리재에서 시작하여 산 능선으로 올라 기암괴석과 소나무를 감상하며 막장봉에 오른 후 시묘살이 계곡으로 하산한다. 막장봉은 제수리재에서 3.6km이다.
막장봉 산행시작은 초반에 가파르게 능선 길로 올라선다.
산행시작 15분지나 치아 모양의 이빨바위가 나타난다.
능선은 오르락내리락 하는 길로 아름다리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빽빽하다.
제수리재에서 2km로 1시간 걸려 커다란 투구봉에 올라서면서 시야가 탁 트이고 암봉의 조망이 펼쳐진다.
제수리재에서 3km로 1시간 30분 걸려 멋진 암봉에 도착한다. 암봉의 기암기석과 소나무가 절경이다.
산행시작 2시간 15분 걸려 안부능선에 오르면 멀리 막장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제수리재 출발 2시간 35분 걸려 엄청난 크기의 고래등 바위를 지나고 통천문을 지난다.
통천문은 높이가 큰 바위 틈으로 통과하는 재미가 있다.
통천문을 지나 산행시작 2시간 40분 소요되어 코끼리 바위에 도착한다.
코끼리 바위는 코와 귀 부분이 코끼리를 아주 많이 닮았다.
산행시작 제수리재 출발 3.6km로 2시간 55분 걸려 막장봉(887m, 정상석 868m)에 도착한다.
막장봉 정상에서는 칠보산 등 조망이 펼쳐진다.
막장봉 정상에서 0.2km로 5분 걸려 장성봉 방향으로 내려가면 안부 삼거리에 도착한다.
안부 삼거리에서 좌측은 시묘살이 계곡으로 하산하여 절말 주차장 5.2km이고, 직진은 장성봉 1km이다.
시묘살이 계곡으로 하산한다. 계곡은 큰 나무가 곳곳에 있는 울창한 계곡으로 곳곳에 고목이 쓰러져있다.
안부 삼거리에서 시묘살이 계곡으로 20분 정도 내려오면 청청계류가 흐른다.
계곡 물을 여러 차례 건넌다.
안부 삼거리에서 1.3km로 50분 정도 내려오면 은선폭포가 나온다.
은선폭포는 계곡 절벽 사이에 숨어 있는 폭포로 쌍곡폭포까지는 2.4km이다.
산행시작 4시간 30분 만에 칠보산에서 내려오는 삼거리(칠보산 3.1km, 장성봉 4.7km, 절말 주차장 1.5km)를 만나면서 계류가 합수되며 쌍곡계곡이 나타나며 길이 넓어진다.
수량이 풍부한 계곡의 쌍곡폭포와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서 넓은 흙길 임도로 바뀐다.
펜션을 지나고 멋진 바위와 소나무가 있는 계류를 건너 쌍곡휴게소 절말 주차장에 도착하면 5시간 걸려 산행이 종료된다.
☞ 코스 : 제수리재-이빨바위-투구봉-고래등 바위-통천문-막장봉-안부 삼거리-시묘살이 계곡-은선폭포-쌍곡 휴게소 절말 주차장 5시간(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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