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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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악산(동락산 735m)은 전남 곡성군에 있는 산으로 삼남제일의 청류동계곡을 품은 곡성의 금강산이다.

     

    669년 신라 무열왕 때 원효대사가 도림사와 길상암을 창건할 때 하늘의 풍악에 맞춰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동악산은 남원의 고리봉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솟아오른 산으로 산세와 계곡이 뛰어나다.

     

    동악산은 능선 곳곳에 기암괴봉을 얹고 골짜기는 빼어난 기암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육산과 골산의 산수미를 겸비한 곡성의 진산이며, 곡성의 지리산 조망대이다.

     

    형제봉에 오르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동악산이 마치 춤을 추듯 아름답고, 발 아래로 설악산의 공료능선 축소판인 작은 공룡능선이 펼쳐진다.

     

    청류동계곡은 삼남 제일의 계곡으로 청류 9곡으로 불리었으며, 시인 묵객들이 노닐었고, 너른 반석과 폭포, , 소가 어우러진 별천지 무릉도원으로 알려졌다.

     

    코스:도림사 입구 주차장-도림사-동악산-배넘이재-형제봉-공룡능선-청류동계곡-도림사 입구 주차장(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