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 옛길

  • 산막이 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이 장막처럼 둘러싸여 있는 산막이 마을까지 다니던 옛길이다.

     

    산막이 옛길과 등잔봉(450m)에 올라 멋진 괴산호를 조망 할 수 있다. 

    산막이 옛길 트레킹은 산막이 옛길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고갯마루 언덕을 넘어 좌측으로 괴산호 선착장을 지난다. 

    주차장 출발 20분 걸려 소나무공원에 도착한다.

     

    소나무공원에는 괴산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소나무 사이를 서로 연결한 스릴 있는 소나무출렁다리, 소나무가 사랑을 나누는 정사목이 있다. 

    주차장 출발 옛길 1.2km로 30분지나 노루샘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노루샘은 옛날 노루, 토끼, 꿩 등 야생동물들이 목을 축였던 샘이다. 

    노루샘 등산로 입구에서 등잔봉은 0.9km로 45분 걸린다.

     

    등산로를 오르면서 소나무 사이로 괴산호의 멋진 풍광이 나타난다. 

    등산로 입구 출발 30분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의 힘들고 위험한 길과 우측의 편하고 완만한 길로 나누어진다.

     

    두 길은 15분 후에 등잔봉 정상에서 만난다.

    주차장 출발 2.1km로 1시간15분 걸려 등잔봉에 도착한다.

     

    등잔봉은 옛날 한양으로 과거 보러간 아들의 장원급제를 위해 등잔불을 켜놓고 기도를 올렸던 봉우리다.

     

    등잔봉에 오르면 괴산호의 멋진 풍광이 한눈에 펼쳐진다. 

    등잔봉에서 천장봉(437m)까지는 1.3km로 45분 걸린다.

     

    등잔봉에서 천장봉은 능선길로 괴산의 그림 같은 풍광이 계속 이어져 펼쳐지고 시원스런 먼 산의 능선들이 조망된다.

    능선길은 멋진 소나무숲길 능선이다. 등잔봉에서 1.1km로 35분 걸려 한반도 전망대에 도착한다. 괴산호의 한반도 모양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한반도 전망대에서 천장봉은 괴산호 전망대를 거쳐 0.2km로 10분 걸려 도착한다. 괴산호 전망대 옆에는 진달래 동산으로 내려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있다.

    천장봉에서 산막이 마을은 2.1km로 1시간 걸린다.

     

    천장봉에서 하산하면서 신령 참나무와 바위틈에서 자라는 시련과 고난의 소나무를 지나 작은 봉우리를 넘어 능선 길로 하산한다. 

    능선 길에는 작은 돌을 쌓아 놓은 소원쉼터가 나타난다.

     

    주차장 출발 5.5km로 3시간 걸려 등잔봉과 천장봉을 넘어 산막이 마을에 도착한다.

     

    산막이 마을 앞의 괴산호 유람선 선착장이 나타난다. 


    산막이 마을에서 괴산호 옆 옛길로 주차장까지는 4km로 1시간 10분 걸린다

     

    . 산막이 마을에서 1.3km 가면 진달래 동산 등산로 갈림길이 나온다. 진달래 동산에는 꽃이 피는 시기에 붉게 물든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괴산호수가를 따라 데크시설로 산막이 옛길이 이어지며 앉은뱅이 약수, 호랑이 굴, 망세루 등을 지나 노루샘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노루샘에서 소나무공원을 지나 사과농원과 고갯마루를 넘어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트레킹을 종료한다.

    ☞ 코스 : 산막이 옛길 주차장-노루샘 등산로 입구-등잔봉-한반도 전망대-천장봉-소원쉼터-산막이 마을-노루샘 등산로 입구-산막이 옛길 주차장 4시간10분(9.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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