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봉(神仙峰 967m)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바위절벽과 기암기송으로 멋지다.
신선봉 트레킹은 연풍 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임도로 5분정도 걸어 안터마을의 3가구를 지나면서 삼거리에서 좌측 길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신선봉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우측 산길로 이어가다가 우측 사면의 지능선으로 올라가면 묘지 2기를 지나면서 소나무가 숲을 이루는 주능선 길에 올라선다.
산행시작 30분 걸려 사면 마당바위 전망대에 도착하며 지나온 레포츠 공원이 한눈에 보인다.
곧이어 로프를 잡고 넓은 전망바위 슬랩구간을 지나 능선을 계속 오른다.
산행시작 50분 걸려 암석이 뾰족하게 솟아있는 뾰족봉(725m) 정상에 도착한다.
뾰죽봉의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암기송으로 멋지며 신선봉 주능선이 멋지게 조망된다.
뾰족봉에서 커다란 기송 한그루를 지나 능선을 오르면 20분 걸려 할미봉(775m)에 도착한다.
할미봉에는 할미바위가 앞에 서있는 수백 년 된 노송을 보면서 정성을 드리고 있다.
산행시작 1시간 25분 걸려 디딜방아를 옮겨놓은 듯한 방아다리 바위봉(793m)에 도착한다.
방아다리 바위봉에서는 주변의 멋진 소나무와 함께 앞의 신선봉과 병풍바위의 조망이 일품이다.
방아다리 바위봉에는 삼거리 갈림길이 있다.
병풍바위를 지나 신선봉으로 올라가는 길과 연어봉으로 가는 길이다.
병풍바위 위 능선 길을 따라 기암기송을 보면서 간다.
열두 폭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풍바위에서는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기암기송이 곳곳에 있다.
병풍바위를 지나 로프를 잡고 암릉 지대를 올라 서봉에 오른다. 서봉에 오르면 전망이 멋지게 펼쳐진다.
산행시작 2시간 15분 걸려 신선봉 아래의 안부 삼거리에 도착한다.
안부 삼거리에서는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과 우측으로 너덜지대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안부 삼거리에서 능선 길로 로프를 잡고 15분 정도 오르면 산행시작 2시간 30분 걸려 신선봉(967m) 정상에 도착한다.
신선봉 정상은 커다란 바위가 가로누워 있으며 북쪽으로 멋진 월악산을 비롯하여 사방으로 뛰어난 전망이 펼쳐진다.
하산은 신선봉 정상에서 20분 정도 암릉을 따라 내려오다가 넓은 바위가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에서 오른쪽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중간에 너덜지대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고 계속하여 계류를 지나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한다.
안부에서 조령산 자연휴양림은 1시간 걸리며,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30분 걸려 연풍 레포츠공원으로 도착하면서 산행이 종료된다.
☞ 코스 : 연풍 레포츠공원-뾰족봉-할미봉-방아다리 바위봉-신선봉-조령산 자연휴양림-연풍 레포츠공원(원점회귀)4시간20분(7.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