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虎鳴山 632.4m)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산이다.
호명산은 먼 옛날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춘선 청평역에서 등산하여 상천역으로 하산이 가능하며 기찻길로 교통이 편리하다.
호명산은 북한강 청평댐 호반의 아름다운 모습과 산중에 위치한 호명호수를 감상 할 수 있는 산이다.
호명산 트레킹은 청평역 출발하여 청명유원지를 지나고 징검다리로 계류를 건너 0.9km로 25분 걸려 호명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호명산 등산로 입구에서 비교적 가파른 흙길 능선을 따라 0.26km로 10분 정도 오르면 샘터(약수터 쉼터)에 도착한다.
샘터에는 삼거리 갈림길이 있으며 좌측의 호명산 정상 방향으로 오른다.
샘터에서 0.64km로 25분 걸려 청평댐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청평역 출발하여 청평댐 전망대까지는 1.8km로 1시간 걸린다.
전망대에 오르면 청평댐 호수의 호반이 멋지게 조망된다.
전망대에서 호명산 정상까지는 1km로 35분 걸린다.
전망대에서 호명산 정상까지는 소나무와 신갈나무의 우거진 능선의 숲길을 따라 오른다.
청평역에서 호명산 정상(632.4m)은 2.8km로 1시간 35분 걸린다.
정상에서는 주변의 경기도 고봉들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호명산 정상에서 좌우로 빽빽한 신갈나무 숲의 완만한 능선 길을 따라 기차봉(아갈바위봉)은 1.58km로 45분 걸린다.
기차봉에서 20분 정도 지나면 칼바위 능선 구간이 나온다.
기차봉에서 칼바위 능선을 지나 호명호수 전망대까지는 2km로 1시간 소요된다.
청평역 출발 산행시작 3시간 20분 걸려 호명호수 전망대에 도착한다.
호명산에는 인공호수인 호명호수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호명산 위에 위치한 호명호수 주변공원에서 산행과 더불어 휴식을 취해도 좋다.
호명호수를 0.29km로 10분 걸려 이동하면서 둘러본다.
하산은 호명호수에서 출발하여 큰골능선을 따라 3.26km로 1시간 20분 걸려 상천역으로 한다.
호명호수에서 0.3km로 이동하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삼거리 갈림길에서 상천역까지는 2.96km이다.
능선 길은 초반에 가파르게 내려가다가 완만한 능선 길로 바뀌면서 좌우로 시야가 탁 트인다.
상천역 도착 10분 전쯤에 휴식을 취하기 좋은 빽빽한 잣나무 숲 군락지가 나온다.
잣나무 숲에서 상천역으로 이동하면 호명산 산행이 종료된다.
☞ 코스 : 청평역-청명유원지-샘터-청평댐 전망대-호명산 정상-기차봉-호명호수-큰골능선-상천역4시간50분(9.9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