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로봉

  • 신로봉 999m는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의 경계에 위치하며, 국망봉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로봉은 국망봉과 장쾌한 능선으로 이어졌지만 국망봉은 대체로 밋밋한 육산의 모습이고, 신로봉은 바위절벽의 단애전망대 등으로 산세가 멋집니다.

     

    신로봉 산행은 국망봉과 마찬가지로 국망봉 자연휴양림 입구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10분 정도 걸려 장암저수지에 도착합니다.

     

    장암저수지는 로맨틱 멜로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장암저수지 제방에 서면 호수 너머로 병풍 같이 펼쳐진 산 능선 위에 우뚝 솟은 신로봉이 마주합니다.

     

    캠핑장을 지나 좌측으로 광산골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류를 건너 산길로 접어듭니다.

     

    산길을 조금 지나 다시 한 번 계류를 건너 소나무가 많은 지능선 산길을 타고 40분 정도 오르면 주능선 삼거리에 도착하며 신로봉 2.6km 방향으로 갑니다.

     

    능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넓은 공터가 나오며 산객들이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능선길을 따라 가다가 조망대에 올라서며 소나무 사이로 계곡이 색다르게 조망되며 멀리 시야가 탁 트이는 전망이 펼쳐지고, 노송이 운치를 더 합니다.

     

    신로봉 1km 직전에 위치한 853봉에 오르면 정상의 바위와 국망봉 조망이 어울리며 국망봉과 신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커다란 활처럼 파노라마를 이룹니다.

     

    단애전망대는 신로봉 0.6km 직전의 능선에서 광산골 계곡지대로 툭 튀어나간 바위절벽 단애지대로 기송이 그림 같으며 최고의 절경을 만나는 전망대입니다.

     

    단애전망대에서 좌측으로는 962봉이 절단면처럼 솟아난 암벽이 뾰족한 삼각봉 모양으로 아주 멋지게 한눈에 들어옵니다.

     

    단애전망대 우측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아찔하며 국망봉과 신로봉 아래의 광산골 계곡이 마치 거대한 그랜드캐년 협곡처럼 펼쳐집니다.

     

    단애전망대 정면은 광산골 계곡으로 뻗은 낭떠러지 전망대로 최고의 전경이며 바위 끝에 종지처럼 움푹 파여 있어 제물을 넣고 국망봉을 향해 정성을 드려 안녕을 기원한 듯합니다.

     

    962봉을 오르면서 능선길 중간의 절벽 조망대에서는 지나온 단애전망대의 멋진 암릉과 절벽 아래로 거대한 협곡이 내려다보입니다.

     

    962봉에 올라서면 국망봉 정상 능선이 더욱 가까이 멋지게 조망되며, 신로봉은 0.3km 앞에 솟아 있으며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 갑니다.

     

    신로봉 999m 정상은 커다란 바위를 우회하여 올라서면 국망봉에서 연결된 능선이 눈앞에 펼쳐지며, 멀리 산그리메가 아스라이 장관을 이룹니다.

     

    신로령 삼거리 갈림길에서 국망봉으로 계속 가기도 하지만, 휴양림 2.5km 방향으로 하산을 하며. 하산로는 내리막 숲길로 이어집니다.

     

    광산골 계곡으로 내려오면 지나온 단애전망대의 바위절벽이 멋지게 조망되고, 청정계류가 흐르며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마당바위 등으로 시원합니다.

     

    마당바위는 계류 옆으로 펼쳐진 넓은 암반지대로 물가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고, 휴식 후 국망봉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코스: 국망봉자연휴양림 입구-장암저수지-캠핑장-능선 삼거리-공터-853-단애전망대-962-신로봉 999m-신로령-광산골 마당바위-국망봉자연휴양림 입구(5시간, 8km)